‘아디다스골프’가 해안과 연안 지역공동체가 수거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한 섬유로 만든 리미티드 에디션 골프화 투어360 XT 팔리(Tour360 XT Parley)를 선보인다.
투어360 XT 팔리는 환경 단체인 팔리 포 디 오션(Parley for the Ocean)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세계 최초의 플라스틱 재활용 골프화이다.
환경단체 팔리 포 디 오션은 글로벌 브랜드와 정부인사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모든 그룹의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 생태계를 지속가능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인식을 넓혀 나가고자 만들어진 단체로 ‘아디다스’는 창사 멤버 중 하나다.
이번 골프화의 갑피부분 전체가 몰디브 해안가에서 수거된 플라스틱 폐기물에서 추출한 섬유로 이루어졌으며 푸른 바다를 떠오르게 하는 오션 블루와 아쿠아 그린의 컬러 배합이 특징이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양말처럼 신고 벗을 수 있어 최적의 착용감을 선사하고 골프화 최고의 쿠셔닝 성능을 자랑하는 부스트가 발바닥 전체를 감싸 발을 편안하게 해준다. 또한 X-트랙션 테크놀로지를 사용한 투어360 XT의 8 스파이크 아웃솔을 탑재해 골퍼들은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성을 경험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바다를 보호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아디다스’는 팔리와의 협업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업사이클 작업을 통해 고성능의 의류와 신발로 재탄생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런 포 더 오션(Run for the Oceans)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지난 8일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열렸다.
투어360 XT 팔리는 6월 11일부터 직영점과 공식 온라인몰을 포함한 6개 매장에서만 한정수량(300족)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