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 냉감 수요로 패션시장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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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 냉감 수요로 패션시장 상승세

박정식 기자 0 2024.05.08

주간브리핑 - 5월 첫째 주 패션시장 동향 

 

지난 4월 소폭 상승 흐름을 보였던 패션시장이 5월 들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고물과 고환율의 영향으로 극심한 내수 침체를 보였던 패션시장이 지난 4월 상승 반전한 후 5월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남성과 골프웨어는 여전히 침체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년 보다 빨라진 여름 날씨 때문에 냉감 기능성 제품의 수요가 앞당겨졌고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역시즌 마케팅까지 인기를 얻으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51일부터 5일까지 5월 첫째 주 복종별 매출 동향을 보면 아웃도어의 경우 노스페이스30% 신장했고 케이투’ 22%, ‘코오롱스포츠’ 15%,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 ‘네파’ 0%, ‘아이더’ 4%, ‘블랙야크’ -14%, ‘컬럼비아’ 9%, ‘밀레’ 16% 등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이들 브랜드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1.9% 상승했다.

 

여성복도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는데 쉬즈미스가 같은 기간 12% 신장했고 리스트’ 23%, ‘시스티나’ 65%, ‘올리비아로렌’ 0%, ‘베스띠벨리’ 5%, ‘’ 20%, ‘크로커다일레이디’ 2%, ‘올리비아하슬러’ -19%, ‘샤트렌’ -33%, ‘지센’ 1%, ‘조이너스’ 11%, ‘꼼빠니아’ 69% 등이었다.

 

남성복에서는 지오지아’ -11%, ‘올젠’ -3%, ‘앤드지’ -8%, ‘지이크’ 3%, ‘커스텀멜로우’ -3%, ‘파렌하이트’ -8%, ‘바쏘옴므’ -3%, ‘지오송지오’ 30%, ‘리버클래시’ 6%, ‘’ -7%, ‘트루젠’ -8%, ‘티아이포맨’ -36% 등이었다.

 

또 남성 편집숍 웰메이드가 같은 기간 9% 신장했고 피에이티’ 2%, ‘올포유’ -5%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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