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키즈’ 11월 신세계 강남 매출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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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키즈’ 11월 신세계 강남 매출 5억

김지민 기자 0 2023.12.14

 

 

블랙야크 키즈가 겨울 아우터 판매에 힘입어 상위권 매장의 평균 매출이 성장하는 등 따뜻한 겨울을 나고 있다.

 

블랙야크키즈111일부터 한 달 간 상위 10개 오프라인 매장의 전년 대비 평균 매출 증가율이 약 100%에 달하는 실적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신세계 강남점에서 5억원, 현대 목동점에서 3억원 대의 매출을 기록했고 두 곳을 포함한 20여개 매장들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매출 호조세의 배경에는 텐 포켓 트렌드와 맞물려 아이들을 위한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겨울 아우터를 찾는 수요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텐 포켓은 한 아이를 부모부터 삼촌, 이모, 조부모, 지인 등 10명의 어른이 키운다는 뜻으로 출생률 감소로 아이가 귀해진만큼 아이를 위한 투자에 아끼지 않는 트렌드를 말한다.


 

 

블랙야크 키즈의 프리미엄 다운 자켓 히마GTX다운자켓의 경우 12월 둘째 주 기준 판매율 약 50%를 기록한 것 역시 텐 포켓 트렌드와 맞물렸다. 투습과 방풍 및 방수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하고 바깥으로 손실될 수 있는 열을 막아주는 축열 안감을 적용하는 등 고기능성을 갖춘 프리미엄 키즈 제품을 선호하는 이들의 수요를 공략한 것. 주력 제품과 어우러지는 ‘KEEP ON, HEAT’라는 테마에 맞게 오프라인 매장을 구성한 점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토들러 라인 제품 ‘BKT프랭크E다운자켓역시 RDS 인증 덕 다운 충전재와 국내 페트병을 사용한 항균 주머니를 적용하는 등 블랙야크 키즈만의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입소문을 타며 동월 기준 판매율 80%을 넘어섰다. 이처럼 블랙야크 키즈의 노하우가 담긴 기능성 다운 제품들을 필두로 12월 둘째 주 기준 다운 자켓의 전체 판매율 50%를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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