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 다문화청소년 고잉투게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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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 다문화청소년 고잉투게더 MOU

정우영 기자 0 2023.11.30

이랜드재단(장광규 이사장)이 지난 16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이랜드재단 사무실에서 사단법인 좋은교사운동본부와 함께 다문화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인 고잉투게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랜드재단 이재욱 본부장, 좋은교사운동본부 현승호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랜드재단은 국내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지난해 기준 168645명으로 10년새 3.5배 증대된 반면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점에 집중하면서 올해부터 다문화청소년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전국 다문화 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다문화 청소년 5명 중 1명이 우울감을 호소하는 등 현장에서 다문화청소년의 심리, 정서적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랜드재단은 다문화 현장 기관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 멘토링에 집중하며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랜드재단은 다문화청소년 멘토링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사단법인 좋은교사운동본부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한다. 좋은교사운동본부는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청소년을 직접 발굴하고 일대일 결연 멘토링으로 돕고 있으며 이랜드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1:1 다문화청소년 멘토링 모델구축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향후 이 멘토링 모델을 전국의 좋은 교사 및 협력 중인 선교단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사단법인 좋은교사운동본부는 전국 4,000여명의 초중고교 교사가 참여하는 교원 연합운동 단체로 다음세대를 위한 학습 복지와 교육 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랜드재단은 가정밖청소년, 다문화가정을 돕는 현장전문기관과 교회, 기업, 단체 등을 연결해 필요한 자원을 연계해 지원의 규모를 키우는 온라인 플랫폼 에브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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