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가 막바지를 향해가는 ‘발렌티노 빈티지’ 프로젝트를 통해 환원의 여정을 지속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를 통해서 새로운 세대들의 인재들과 교류하고 이를 통해 메종의 독창적이며 창의적인 유산을 공유하고자 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발렌티노 빈티지’ 프로젝트는 과거의 ‘발렌티노’ 컬렉션에 대한 메종의 독특한 세컨핸드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올 해로 두 번째 에디션을 맞이했다.
‘발렌티노’는 세계적인 패션 교육 플랫폼이자 인큐베이터,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인 원 그래너리(1 Granary)와 인터내셔널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십을 통해 각 도시를 대표하는 패션과 디자인, 아트 스쿨의 학생 커뮤니티를 위해 빈티지 발렌티노 룩을 5벌씩 기부했다. 기부를 통해서 미래 세대의 학생들은 ‘발렌티노’ 아카이브에 있던 상징적인 디자인을 직접 탐구하고 재정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발렌티노 빈티지’ 프로젝트와 연결된 7곳의 학교는 밀라노의 IED(Istituto Europeo di Design), 파리의 파리 의상 조합(Institut Francais de la Mode),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Central Saint Martins), 로스앤젤레스의 오티스 예술디자인 대학(Otis College of Art and Design), 도쿄의 코코노가코(Coconogacco), 뉴욕의 파슨스 디자인 스쿨(Parsons School of Design) 그리고 서울의 에스모드 서울(ESMOD SEOUL)이다. 각 학교에서는 기부 받은 ‘발렌티노’ 빈티지 룩에서 영감을 받아 의상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 드로잉 세션, AR 필터 제작 및 재해석을 위한 워크샵, 촬영 및 스타일링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빈티지 룩을 직접 경험하면서 ‘발렌티노’의 미학적인 세계를 상징하는 아이코닉한 코드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었다. 글로벌 커뮤니티 안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류를 꽃피운 학생들이 진행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기념하는 것이 이번 ‘발렌티노 빈티지’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이다.
‘발렌티노 빈티지’ 프로젝트는 풍부한 문화가 함께하는 미래를 위한 핵심적인 열쇠로서 교육의 가치를 중심에 두며, 학생들이 성장하면서 혁신성과 창의성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이와 같이 메종의 장인정신과 노하우를 새로운 세대에 전수하는 창의적인 교류를 통해 2023년 ‘발렌티노 빈티지’ 프로젝트는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