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패션 암울했던 3분기도 장사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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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패션 암울했던 3분기도 장사 잘했다

정우영 기자 0 2023.10.26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 3분기 불안한 패션시장에서도 영업이익이 소폭 상승하는 등 나름 선방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53분기 실적을 공시했는데 패션부문은 4560억원의 매출과 3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50억원(-3.2%)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40억원(13.8%) 상승한 것. 그러나 지난 2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680억원, 영업이익은 240억원 하락했다.

 

삼성물산측은 이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체적인 매출은 하락했으나 수입상품 및 중국법인 개선으로 수익성은 개선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109710억원, 영업이익 83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50억원(2.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30억원(4.1%)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건설부문이 매출 52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0억원(2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03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0억원(6.5%) 감소했다. 수주액은 3분기 누적 156000억원으로 국내외 수주가 지속돼 연간 전망치인 199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상사 부문은 매출 32540억원, 영업이익 89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15420억원(32.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00억 증가해 50.9% 늘었다. 이는 해외 운영사업장과 태양광 매각이익 등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리조트부문 매출은 9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50억원(1.6%) 늘었다. 영업이익은 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억원(29.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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