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가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디즈니 크리에이트 100’ 프로젝트를 위한 자선 경매에 참여하며 메이크어위시 재단을 위한 행보에 동참한다.
이번 자선 경매는 디즈니의 100주년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디즈니 팬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통해서 메이크어위시 재단을 후원하기 위함이다. 자선 경매를 통해 누구나 디즈니만의 스토리텔링이 담긴 작품을 소유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열리는 이번 자선 경매에 출품되는 특별한 작품들은 패션,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선구자들과 새로운 세대의 인재들이 기증한 독특한 아이템들로 예술적인 작품부터 특별한 경험 등 다양하게 출품된다.
이와 같은 작품과 경험은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20세기를 아우르는 스토리 및 캐릭터에 대한 각 크리에이터들의 특별한 인연에서 영감을 받았다.
자선 경매는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18개국에서 진행되며 수익금은 전액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된다. 또한 이번 자선 경매에는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제니퍼 리,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의 존 랜다우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피트 닥터 또한 각 스튜디오와 작품을 대표할 수 있는 아이템을 기부하여 동참할 예정이다.
메종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는 특별히 제작한 핑크 헐크(THE PINK HULK)를 출품할 예정이다.
피엘파올로 피춀리는 처음으로 마블 사의 헐크를 재해석하여 마블의 상징적인 캐릭터를 위해 스케치를 선보였다. 이처럼 경계를 넘나드는 재해석은 헐크의 전설적인 그린 컬러를 핑크PP 컬러로 재해석하여 더욱 깊은 미학적 의미를 드러낸다. 새롭게 해석된 헐크는 힘과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가장 매력적인 마블 캐릭터로 탄생했다. 피엘파올로 피춀리의 동시대적이고 독특한 제스처는 헐크의 가장 특징적인 컬러를 변화시켜 겉으로 보기엔 강인함과 상충되는 가치이지만,본질적으로는 인간성의 진정한 표현인 캐릭터만의 취약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념하기 위해 디즈니는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총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디즈니와 메이크어위시 재단은 40년 이상 협력하면서 전 세계 15만명 이상의 중증 질환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었고 디즈니는 메이크어위시 재단에서 세계 최고의 소원 성취 기관으로 영광스럽게 선정되었다. 삶을 변화시키는 소원으로는 자유로운 쇼핑, 스튜디오 방문, 테마파크와 리조트로 떠나는 휴가, 크루즈, 특별한 인물과의 만남, 스포츠 테마 체험 등이 있다. 디즈니 출연진 중에도 소원 성취 자원봉사자, 소원을 이룬 어린이의 부모, 소원 성취 경험자가 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