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비책’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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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비책’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부문

김지민 기자 0 2023.04.21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독일에서 열린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의 패키지 부문에서 뷰티/헬스케어 본상을 수상했다.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에 위치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인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시상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어워드는 56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1,000여 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뷰티/헬스케어 패키지 부문 수상작인 궁중비책의 베이비 전용 라인 프리뮨은 태항아리(아기의 태를 담는 항아리)와 연꽃에서 모티브를 얻어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조선 왕실에서 태항아리는 원자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상징이었으며 연꽃은 궁중채화의 꽃으로 진흙에서도 깨끗하게 피어나는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한다. 이를 통해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3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궁중비책은 아기가 태어난 지 3일째 복숭아나무, 매화나무, 뽕나무 등을 달인 처방으로 목욕물을 삼던 조선시대 왕실에서 아기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던 비법에서 출발했다. 자연의 지혜가 담긴 왕실 원자의 피부 보양법에 현대 과학의 기술력을 더해 특허성분 로얄오지콤플렉스를 완성했다. 로얄오지콤플렉스는 아기 피부 건강에 꼭 필요한 성분들로 이뤄져 있어 여린 아기 피부에 최적화된 효능을 제공한다.

 

식약처 및 EU가 지정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배제하고, 식품첨가물 기준에 부합하는 향을 사용했으며, 민감 피부 대상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와 영유아 피부 안전성 테스트, 안자극 대체 테스트 등 철저한 피부 자극 테스트 역시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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