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가 새로운 명품 거래 서비스 셔플(Shuffle)을 론칭했다. 

셔플은 갖고 있던 명품으로 새로운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트렌비만의 명품 거래 서비스다. 고객은 셔플 서비스를 통해 가지고 있던 명품의 가치와 동일한 가치의 트렌비 상품을 교환할 수 있다. 만약 바꾸고자 하는 명품이 더 비싸다면 차액을 지불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반대로 더 저렴한 명품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차액을 환급받을 수도 있다. 여러개의 명품을 합쳐 더 고가의 명품으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트렌비측은 “한정된 예산으로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온라인 명품 고객들이 원하는 명품을 스타일, 유행에 따라 계속 바꿔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을 제공하고자 한다. 고객이 한 번 구매한 명품을 전세계 명품으로 무한정 갈아타는 환승명품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로 여기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셔플 서비스는 오늘(4월 17일)부터 트렌비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앱을 통해 셔플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명품을 트렌비에 수거 요청하고 최종 견적을 확인한 뒤 해당 금액을 새로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 결제 시 차감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한번 셔플에 등록하면 AI가 가격을 분석하여 트렌비 전 상품을 차감된 가격으로 보여준다. 또한 본 셔플을 활용한 구매 시 구매 상품에 5%를 할인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구매자 입장에서 보다 부담없이 명품에 접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