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 SS 컬렉션 가방 파세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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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 SS 컬렉션 가방 파세오 백

김지민 기자 0 2023.02.24

 

 

로에베2023 봄여름 컬렉션에서 새로운 가방 파세오 백을 소개한다.

 

로에베의 파세오 백은 현대적인 여성성을 우아한 감각으로 풀어냈으며 로베에의 가죽공예 기술로 완성한 미학적 감각을 온전히 보여준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과 로에베 공방의 장인들이 오랜 시간 연구 개발 끝에 탄생한 파세오 백은 가방의 본래 기능은 유지하면서 흐르는 듯한 유려한 실루엣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정교하게 제작되었다.

 

 


핸들이 백의 바디를 통과하고, 가방 중앙으로 주름이 접힌 유연하고 독특한 구조가 돋보인다. 특히 가방 양 끝 플라멩코 매듭은 로에베의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요소이자 로에베만의 시그니처 디테일이다.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제작된 히든 지퍼, 스웨이드 소재의 안감 등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은 파세오 백은 간결한 디자인으로 데일리 백으로 손색이 없다.

 

봄여름 런웨이 컬렉션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파세오 백은 다크 버터, 버건디, 라이트 모브, 에메랄드, 그리고 카키 그린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미디엄과 스몰 그리고 골드 도넛 체인 스트랩이 더해진 파세오 스몰 체인 백으로 전개된다. 골드 컬러의 로에베로고를 가방 전면에 배치하여 포인트를 더해 완벽한 장식미를 보여준다.

 

 


로에베의 가죽 공예 역사는 184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며 가죽 공예 기술의 표본으로 명성을 쌓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초경량의 파세오 백은 2000년대 중반에 공개된 에어 시리즈 백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공기를 의미하는 컬렉션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에어 시리즈 백은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가방으로 스페인의 거리를 가볍게 산책할 때 함께하는 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 영감을 이어받은 파세오 백은 가죽 공예의 궁극의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타임리스의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새롭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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