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10월 셋째 주 패션시장 동향 

지난 주 패션 시장은 최적의 단풍 여행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를 보였다.

업계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에 달하고 아침저녁 쌀쌀한 기온 때문에 패션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됐으나 실제 매출은 기대치를 밑돌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보합세를 보였다.

특히 아웃도어는 조사 대상 브랜드 전체 매출이 작년 대비 하락, 최대 수혜주인 아웃도어 시장이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여성복과 골프웨어는 소폭 상승하며 체면을 지켰고 브랜드별 편차를 보이며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신장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9%, ‘K2’ -6%, ‘코오롱스포츠’ 1%, ‘네파’ 1%, ‘블랙야크’ -4%, ‘아이더’ -11%, ‘컬럼비아’ -19%, ‘밀레’ 10% 등으로 집계됐다.

여성복에서는 ‘쉬즈미스’가 16% 신장했고 ‘리스트’ 26%, ‘올리비아로렌’ -1%, ‘베스띠벨리’ 7%, ‘씨’ 8%, ‘크로커다일레이디’ -5%, ‘올리비아하슬러’ -7%, ‘샤트렌’ -22%, ‘지센’ -3%, ‘조이너스’ 9%, ‘꼼빠니아’ -10% 등이었다.

또 남성 편집숍 웰메이드는 같은 기간 -3%에 그쳤고 ‘올포유’도 -4%, ‘피에이티’ 9%로 브랜드별 편차를 보였다.

골프웨어에서는 ‘JDX멀티스포츠’가 -12%, ‘파리게이츠’ -2%, ‘핑’ 23%, ‘팬텀’ 5%, ‘세인트앤드류스’ 26%, ‘마스터바니’ 9%, ‘와이드앵글’ -23%, ‘테일러메이드’ -34%, ‘레노마골프’ -24% 등으로 나타났다.

아동복 ‘뉴발란스키즈’ 3%, ‘캉골키즈’ 2%, ‘MLB키즈’ -12%, 플레이키즈프로 37%, ‘닥스키즈’ -2%, ‘노스페이스키즈’ -2%, ‘네파키즈’ 26%, ‘헤지스키즈’ -44%, ‘휠라키즈’ -44%,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18%, ‘탑텐키즈’ 2%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