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코오롱스포츠’ 중고 상품 매입에 나선다.
‘코오롱스포츠’는 2022년부터 코오롱FnC의 자사 브랜드 전용 중고 거래 플랫폼인 오엘오(OLO) 릴레이 마켓을 통해 ‘코오롱스포츠’의 중고 상품을 판매해왔는데 이를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확장하여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객이 ‘코오롱스포츠’의 중고 상품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중고 상품 매입 기준에 따라 매입 가능 여부와 매입 가격을 확인한 후에 중고 상품 매수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신청 후 2~3일 내(영업일 기준) ‘코오롱스포츠’ 매장 및 코오롱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e-KOLON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오엘오 릴레이 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후 택배로 수거했던 중고 의류 매입 방법을 ‘코오롱스포츠’ 매장을 통한 방문 접수로 확장,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고객 편의까지 고려하기 위한 기획이다.
중고 상품 매수 신청은 ‘코오롱스포츠’ 플래그십스토어인 한남점을 비롯해 솟솟618, 문정 직영점, 제주 솟솟리버스 등 전국 13개 매장에서 3월 22일부터 진행하며 본 시범 운영 이후 단계적으로 ‘코오롱스포츠’ 타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오엘오 릴레이 마켓은 코오롱FnC 자사 브랜드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브랜드 리세일 솔루션 ‘릴레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마들렌메모리’와 손잡고 2022년 7월에 정식 론칭했다. 현재 오엘오 릴레이 마켓에는 코오롱스포츠, 럭키슈에뜨, 캠브리지 멤버스, 시리즈, 래코드가 입점되어 있으며, 가치 소비와 리세일 트렌드 등과 맞물려 론칭 이후 지금까지 총 1만7천벌을 매입, 판매율은 85%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