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96억(한화 12조9200억여원)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19% 증가한 매출이며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에서 12%, 해외 지역 매출 54%로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4분기 매출은 3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미주 매출 9%, 해외 지역에서54% 증가했다.
총이익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19억 달러였고 영업이익은 191% 증가한 9억1,3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캘빈 맥도날드 CEO는 “2023 회계연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파워 오브 쓰리 x2 전략의 목표치를 상회 달성해 매우 기쁘다. 작년 4분기에는 전 세계 룰루레몬 직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다양한 지역 및 상품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2024년을 맞이해 ‘룰루레몬’은 변화무쌍한 소비 환경을 면밀하게 탐색하고 혁신적인 신제품 런칭과 브랜드 활성화 노력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중요한 사업 기회를 포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룰루레몬’은 올해 매출을 지난해 대비 11~12% 상승한 107억~108억 달러 수준에 안착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