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이 미국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리던’을 국내 런칭하고 더현대 서울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리던’은 ‘오래된 것을 새로운 것으로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14년 미국 LA에서 션 배런(Sean Barron)과 제이미 마주르(Jamie Mazur)가 론칭한 프리미엄 업사이클 데님 브랜드다.
브랜드 론칭 당시 2백벌 한정 판매한 데님이 10여 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의 빈티지 데님을 업사이클한 제품이 할리우드 스타들의 각광을 받으며 론칭 초기부터 급성장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자체 제작한 프리미엄 데님과 그래픽 티셔츠 등이 전세계 2030세대 고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인기 직구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문을 연 더현대 서울 매장은 약 90㎡(약 27평)의 규모로 업사이클 데님 제품을 비롯해 프리미엄 데님, 프린팅 티셔츠 등 14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리던’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서울을 테마로 한 국내 한정판 그래픽 티셔츠도 선보인다.
한섬은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TOMG. 매장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데님 커스터마이징, 엠브로이더리 서비스 및 티셔츠 그래픽 프린팅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