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3 중랑패션페스타를 개최한다.
2023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축제 기간인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중랑구가 만든 공동 브랜드 ‘포플(FORPLE)’의 패션쇼와 지역 패션봉제업체가 참여하는 패션마켓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7일 용마폭포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는 ‘포플’ 패션쇼에는 2022 서울패션위크의 총연출과 다수의 글로벌 명품 패션쇼를 연출했던 최은호 감독과 탑스타들의 스타일 디렉터 최혜련, 고스트 에이전시의 소속 모델 30여명이 참여해 화려한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내 용마폭포 공유마당에서 펼쳐지는 패션 마켓에는 포플 홍보 부스, 수주 상담을 위한 비즈니스 부스 등을 운영해 지역 패션봉제산업에 대한 비즈니스 지원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포플(FORPLE)’은 ‘모두를 위한 옷, For People’의 합성어로 패션봉제 스마트 앵커로 선정된 중랑구와 최고의 봉제 전문 마스터, 탑 디자이너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패션 브랜드다. 중랑구는 패션 봉제 산업의 밀집지역으로 등록된 봉제업체 수만 약 2500여개에 이르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숫자로 중랑구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포플’은 이러한 중랑구의 봉제 산업을 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패션 산업으로 전환을 목표로 기획된 브랜드로 올해로 런칭 4년차를 맞았다.
‘포플’의 23FW 컬렉션은 2030여성들의 워너비 브랜드인 ‘분더캄머’의 신혜영 디자이너와 셀럽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오디너리피플’의 장형철 디자이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웨어러블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 편안하게 즐기기 좋은 ‘FORPLE Basic’ 라인과 디자이너 브랜드만의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FORPLE Focus’ 라인업으로 구성된 컬렉션은 남녀 모두가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시즌 캠페인에는 트롯 가수 송가인과 국내 정상급 모델들이 함께 한 화보와 영상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