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사장 최준호)가 여성 캐주얼 ‘크로커다일레이디’로 국경절 유커 잡기에 나섰다.
전국 매장 가운데 중국 관광객들이 여행할 가능성이 높은 매장 80여개를 선정해 이 매장에 중국어로 된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홍보에 나섰다. 이들 매장에서는 중국인 고객을 위한 프모로션을 진행한다.
이들 매장에서 중국인이 의류 구매를 할 경우 △올 가을겨울 신상품(일부) 최대 50% 할인 △구매 금액대별 할인혜택 △20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 증정 등 혜택을 부여한다.
이런 유커 마케팅은 지난 8월 중국 정부가 2017년 이후 약 7년만에 자국민들의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국 최대 명절인 10월 국경절에 중국인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중국인 해외 여행객을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