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말본골프’ 최초의 골프화 코스(COURSE)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골프화 코스는 ‘말본골프’가 첫 선을 보이는 스파이크리스 타입의 골프화다. 브랜드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담은 퍼포먼스 골프화로 필드와 일상 그리고 패션과 스포츠의 경계를 넘나드는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쇼케이스에는 브랜드 창립자인 스티븐 말본과 에리카 말본이 참석해 제품을 직접 설명했다.
코스 골프화는 클래식을 컨셉으로 ‘테니스 슈즈’와 ‘드레스 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윙팁 디테일에 부드러운 실루엣의 앞 코는 클래식하거나 힙한 골퍼 룩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필드에서의 퍼포먼스와 일상에서의 착화감까지 동시 고려한 골프화로 굳이 갈아 신지 않고 도어 투 필드(door to field)까지 착화가 가능하다.
코스 골프화 특징에 대해 스티븐 말본은 “리조트 스포츠라고 할 만한 분야가 있다면 골프와 테니스이다. 그래서 이번에 클래식한 테니스를 모티브로 골프화를 구상하게 됐다. 여기에 윙팁을 재해석해 보다 클래식한 스타일리시함을 추구했다. 골프화이니만큼 편안함에도 중점을 뒀다. 아웃솔의 접지력 덕에 편안하고, 스윙할 때 좋다. 성별을 가리지 않는 유니섹스 디자인이 특징이고 팬츠와 스커트 등 어떤 의상, 스타일과도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브랜드 전개 방향에 대해 스티븐 말본은 “기존의 룰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골프의 전통을 존중하고, 혁신가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에 충실하면서 스타일리시하고 편안한 골퍼 룩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스티븐 말본은 “예의는 갖추되 스타일은 멋진 골퍼 룩을 만드는 것이 모토이다. 이런 생각을 담아 디자인한 것이 코스 골프화”라며, “골프장에서도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의류 뿐 아니라 골프화도 빠질 수 없다”고 말했다.
퍼포먼스 골프화인 만큼 기능성도 놓치지 않았다. 격자 구조의 논슬립 아웃솔이 접지력을 향상시켜 스윙 시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골프화 아웃솔 높낮이가 발끝에서 뒤꿈치 부분까지 동일하게 설계돼 있어 필드, 일상환경에서 구분없이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탄성과 복원력이 뛰어난 쿠션 미드솔은 탄탄한 내구성 뿐 아니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오랜 라운딩에도 발의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이날 쇼케이스는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브랜드답게 개성이 넘쳤다. 럭셔리 골프 커뮤니티 클럽을 지향하는 ‘클럽 디 청담’에서 말본골프의 ‘골프는 곧 인생(Golf is Life)’ 브랜드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체험, F&B 공간 등 자유분방한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코스 골프화 뿐 아니라 FW 신제품을 한 눈에 둘러 볼 수 있는 전시 뿐 아니라, 골프화를 실제 착용한 후 어프로치, 퍼팅, 빙고게임 등 다양한 코스에서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말본골프가 ‘코스’ 골프화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라플 이벤트는 경쟁률이 900:1에 이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골프화 런칭을 기념해 ‘코스 스페셜 패키지’도 일부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코스 스페셜 패키지’는 골프화를 넣는 슈즈 전용백, 전용 슈 클리너, 퍼팅 커버로 구성돼 있고, 판매처는 브랜드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