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12월 첫째 주 패션시장 동향
11월 추위로 활기를 되찾은 패션시장의 상승세가 12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11월 영하권을 오가는 추위로 헤비 아우터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 복종에서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남성과 여성에서는 올드머니룩 트렌드로 클래식한 코트류가 인기를 얻었고 아웃도어와 캐주얼에서는 반짝이는 글로시한 소재의 푸퍼 스타일 숏패딩이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노스페이스’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2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 올해 매출 1조원을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12월 들어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11월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골프웨어는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여성복도 브랜드별로 큰 편차를 보였다.
실제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30% 신장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0%, ‘K2’ 19%, ‘코오롱스포츠’ -3%, ‘아이더’ 10%, ‘블랙야크’ 17%, ‘네파’ -2%, ‘컬럼비아’ 2%, ‘밀레’ 7로 집계됐다. 이 기간 조사 대상 브랜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0% 신장했다.
여성복은 브랜드별로 편차를 보였는데 ‘올리비아로렌’은 같은 기간 14% 신장했고 ‘크로커다일레이디’ -13%, ‘올리비아하슬러’ -27%, ‘샤트렌’ -20%, ‘쉬즈미스’ 60%, ‘리스트’ 66%, ‘시스티나’ 94%, ‘지센’ 1%, ‘베스띠벨리’ 5%, ‘씨’ 5% ‘조이너스’ 14%, ‘꼼빠니아’ 15% 등이었다.
또 남성 편집숍 웰메이드는 같은 기간 18% 신장했고 ‘올포유’ -1%, ‘피이에티’ 1%로 집계됐다.
골프웨어는 다소 부진했는데 ‘JDX멀티스포츠’가 4% 신장했고 ‘까스텔바작’ -7%, ‘엘르골프’ 3%, ‘와이드앵글’ -17%, ‘레노마골프’ -1%, ‘테일러메이드’ -1%, ‘세인트앤드류스’ 7%, ‘파리게이츠’ -17%, ‘팬텀’ 4%, ‘마스터바니’ -3$, ‘핑’ 21%로 나타났다.
아동복은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는데 ‘뉴발란스키즈’ 10%, ‘MLB키즈’ 12%, ‘캉골키즈’ -2%, 플레이키즈프로 23%, ‘블랙야크키즈’ 47%, ‘닥스키즈’ 15%, ‘노스페이스키즈’ 77%, ‘네파키즈’ 38%, ‘헤지스키즈’ 15%, ‘휠라키즈’ -22%,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59%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