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티 1분기 실적 창사 이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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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티 1분기 실적 창사 이래 최고

김지민 기자 0 2024.05.13

그리티가 지난 1분기 매출 407.8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으로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45.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3% 오른 16.9억원을 달성했다.

 

그리티의 이번 실적은 고물가, 고금리가 이어져 1분기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이뤄낸 호실적으로 온라인 매출로는 전년 동기 대비 50.5%나 신장한 203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 인기 언더웨어 감탄브라와 글로벌 인기 언더웨어 원더브라의 온라인 자사몰 매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82.4%, 33.7% 신장해 온라인 성장을 견조하게 이끌었고 온라인 외부몰 또한 29.3% 증가한 46.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그리티가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해온 온라인 사업 강화 전략의 영향으로 온라인 자사몰의 성장세 흐름과 수익성 확대로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심리스 브라의 대명사이자 그리티의 대표적인 인기 언더웨어 감탄브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6%가 올라 1분기 총 매출액 153.7억 원을 기록해 컴포트 란제리 카테고리에서의 리딩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자사 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의 경우 온라인 자사몰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1% 향상된 매출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전국 주요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에 주력해온 만큼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올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8.4%가 증가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 외 지난해 상반기 런칭한 쥬시꾸뛰르 액티브웨어 라인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이어 올해 4월 롯데홈쇼핑 단독으로 런칭한 베네통 언더웨어 및 기능성 라이프스타일 웨어가 런칭 방송에서 방송시간 단 33분만에 5천세트 이상 판매를 거두고 방송 3회만에 22억원의 예상치를 넘어선 매출 실적을 거두는 등 성황리에 런칭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확인하기도 했다. 그리티는 베네통 언더웨어 및 기능성 라이프스타일 웨어의 연내 빠른 시장 안착을 위해 홈쇼핑은 물론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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