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지난 1분기 패션시장의 위축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하락했다.
코오롱FnC은 지난 1분기 매출 27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하락했고 영업이익 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1% 줄어들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국내 패션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아웃도어와 골프 브랜드들의 선전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글로벌 시장 진출 및 ESG 임팩트 비즈니스 추진에 따른 투자금 증가 등으로 감소했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9% 증가한 1조1612억원이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6% 감소한 30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