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가 60회 백상예술대상과 함께하는 ‘구찌 임팩트 어워드’의 수상작으로 조현철 감독의 ‘너와 나’를 선정했다.
‘구찌 임팩트 어워드’는 지역 사회의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밀도 있게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으로 ‘구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백상예술대상과 함께하는 ‘구찌 임팩트 어워드’를 통해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인재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구찌 임팩트 어워드’는 ‘위민 인 시네마(Women in Cinema)’를 서브 주제로 삼아 백상예술대상 심사위원이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공개된 한국 장편 영화 중 스크린 속 여성의 다양한 삶과 감정을 그려낸 다섯 편의 수작 ‘너와 나(조현철 감독)’, ‘비닐하우스(이솔희 감독)’, ‘비밀의 언덕(이지은 감독)’, ‘세기말의 사랑(임선애 감독)’, ‘시민덕희(박영주 감독)’를 후보작으로 선정했다. 그 중 고교생 세미(박혜수)와 하은(김시은)에게 벌어진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 조현철 감독의 ‘너와 나’가 올해 수상의 영광를 안았다.
한편 ‘구찌 임팩트 어워드’의 시상은 배우 김신록과 작년 ‘구찌 임팩트 어워드’의 수상작 ‘다음 소희’의 주연 배우 김시은이 맡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김신록은 ‘구찌’ 홀스빗 체인 모티브가 드레스 전체에 자수로 적용된 그린 색상의 ‘구찌’ 이브닝 드레스를, 김시은은 옐로 색상의 실크 소재 구찌 이브닝 드레스를 착용해 자리를 빛냈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구찌 임팩트 어워드’ 수상작인 ‘너와 나’는 현재 서울 종로에 위치한 에무시네마 및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더숲 아트시네마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