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이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와 독일 문화 플랫폼인 카페 데스툴과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출시하고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데스툴 연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독일어로 ‘의자’라는 의미를 가진 데스툴은 독일 바우하우스 양식의 아트스쿨을 모티브로 재개조해 설계된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카페이자 복합문화공간이다. 데스툴은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형태와 기능으로 이루어진 의자와 아날로그 감성의 오브제가 배치돼 이색적인 공간을 선사하며 매월 새로운 주제의 전시와 팝업으로 다양한 문화적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지이크x데스툴’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티셔츠, 반팔 셔츠, 셋업 아이템, 악세서리, 굿즈 등 총 24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제품에는 데스툴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다양한 그래픽과 감각적인 레터링을 녹여내 유니크한 디테일 포인트가 적용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이번 ‘지이크x데스툴’ 팝업스토어는 콜라보레이션 콘셉트인 ‘SIEG auf dem StuhL(의자 위의 SIEG)’ 테마로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곳곳에 원목 집기들을 활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베를린 감성을 느껴볼 수 있도록 공간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지이크x데스툴’ 콜라보레이션 의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스카프를 증정하고 굿즈를 제외한 콜라보레이션 전 상품을 팝업스토어에서만 특별 할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DJ 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