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이 5월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문화행사 ‘새싹들의 꿈’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한마당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꿈꾸고 있는 희망하는 미래의 ‘나’를 주제로 여러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다.
광목 파우치에 물감을 이용하여 자신의 꿈을 표현해보는 ‘꿈 주머니 만들기’, 미래의 멋진 자신의 모습을 담아보는 ‘패션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자이언트 꽃으로 꾸며진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사진을 붙여 엽서를 적어볼 수 있다. 소방관, 경찰관, 우주비행사 등 다양한 직업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복식 체험도 가능하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행사기간 중 어린이들이 5가지 체험을 완수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행사 첫날인 5월 4일 3시부터는 2층 전시홀을 무대로 패션쇼가 진행된다. 이번 패션쇼는 박물관 특별전 ‘패션디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 연계 행사로 진행되며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에서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박물관 미술관주간을 맞아 방문객 누구나 ‘박물관×그리다’ 행사에 참여해 볼 수 있다. 박물관의 전시를 감상하고 박물관 굿즈 아이디어를 스케치하여 제출할 수 있으며 추후 당선되면 상품이 주어진다. 그리고 섬유창작소에서는 박물관 미술관주간에 문화상품을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