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11월 둘째 주 패션시장 동향
갑작스러운 추위에 패션 시장이 반짝 반등했지만 전반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업계에 의하면 11월 둘째 주에 접어들며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며 패딩을 비롯한 겨울 헤비 아이템의 수요가 크게 늘었으나 전반적으로 위축된 패션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특히 겨울철 최대 수혜자인 아웃도어는 매출이 상승했지만 하락 흐름이 여전했고 여성복도 전주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11월 전체 매출은 여전히 좋지 않았다. 다만 아동복은 소폭 상승했다.
실제로 지난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11월 둘째 주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19% 신장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5%, ‘K2’ -7%, ‘코오롱스포츠’ 10%, ‘네파’ -3%, ‘아이더’ -5%, ‘블랙야크’ -13%, ‘컬럼비아’ -7%, ‘밀레’ -7% 등이었다.
여성복에서는 같은 기간 ‘쉬즈미스’가 23%의 신장률을 보였고 ‘리스트’ 22%, ‘올리비아로렌’ 1%, ‘베스띠벨리’ 6%, ‘씨’ -3%, ‘크로커다일레이디’ -9%, ‘올리비아하슬러’ -9%, ‘샤트렌’ -10%, ‘지센’ 2%, ‘조이너스’ -6%, ‘꼼빠니아’ -21%로 집계됐다.
남성 편집숍 웰메이드는 이 기간 -10%로 좋지 않았고 ‘피에이티’ 22%, ‘올포유’ -4%로 편차를 보였다.
골프웨어에서는 ‘JDX멀티스포츠’는 -19%, ‘까스텔바작’ -17%, ‘와이드앵글’ -16%, ‘레노마골프’ -22%, ‘세인트앤드류스’ 22%, ‘파리게이츠’ 1%, ‘마스터바니’ 15%, ‘팬텀’ 18%, ‘테일러메이드’ -14%, ‘엘르골프’ -19%로 나타났다.
아동복에서는 ‘뉴발란스키즈’가 -3%였고 ‘MLB키즈’ 5%, ‘캉골키즈’ -3%, 플레이키즈프로 24%, ‘닥스키즈’ 4%, ‘노스페이스키즈’ 17%, ‘네파키즈’ 26%, ‘헤지스키즈’ -24%, ‘휠라키즈’ -1%,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68%, ‘탑텐키즈’ 14%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