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셀리브리티 프로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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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셀리브리티 프로암 주목!

B급인생 0 2018.10.10


 

국내 골프 투어 KPGA에 새로운 경기 방식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23일 솔라고CC 라고코스(71·7235야드)에서 막을 내린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대회가 KPGA에 새로운 개념의 투어를 제안한 것. 지금까지 KPGA 경기는 이벤트 방식의 프로암과 정규 투어가 엄격히 구분됐는데, 이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정규 투어에 셀러브리트 프로암을 결합한 방식이다.

PGA투어의 경우 정규 경기로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휴온스 프로암이 한국판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지향한 것.


따라서 이번 대회는 KPGA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된 셀러브리티의 만남으로 대회 기간 내내 큰 화제를 모았다. 기존과 다른 경기 방식으로 진행돼 대회 기간 내내 치열한 우승 경쟁과 함께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 그리고 셀러브리티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1, 2라운드 경기를 한 뒤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에 따라 상위 60명의 선수들을 선발했다. 2라운드 종료 후에는 선수와 셀러브리티 60인의 조편성이 실시됐고 3, 4라운드에서 선수들과 셀러브리티가 21조로 팀을 이뤄 두 팀(4)이 한 조에서 함께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엄재웅이 우승했고 팀 베스트 스코어(포볼)에서는 김영웅(20·골프존)과 박찬호 팀이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많은 셀러브리티가 참가해 주목을 받았는데 특히 여성인 이본씨는 남성 프로골퍼와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실력을 발휘했다


대회에 참가한 배우 김성수는 “3라운드 때는 단순하게 경기를 즐겼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엄재웅 선수가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되면서 나도 모르게 긴장감이 들었다. 엄재웅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고 골프를 사랑하는 골프 팬으로서 이 대회가 다음 해에는 더 큰 대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환상 케미로 팀 우승을 차지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참가했다는 자체가 영광이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 한국 남자골프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이번 대회가 KPGA 코리안투어의 흥행에 큰 역할을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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