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1020세대에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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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1020세대에도 통했다

B급인생 0 2018.08.01


 

스포츠 브랜드 헤드가 이번 시즌 1020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COO 윤영민)는 이번 시즌 헤드의 타깃을 1020세대로 낮추기 위해 온라인 단독 아이템으로 기획하면서 가격을 30% 가량 낮추고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였다.

 

특히 스크래퍼는 어글리 스니커즈 트랜드에 맞춘 투박한 디자인으로 여성 사이즈를 중심으로 전개했으나 고객 요청에 힘입어 남성 사이즈로 확장, 5차 리오더를 진행하고 있다. 여성 고객에 집중하기 위해 장미 자수를 넣은 스크래퍼 로즈를 추가 발매하기도 했다. 이는 패션 셀렉트숍 무신사의 스니커즈 카테고리 매출 2위에 링크되기도 했다.

 

여성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키르시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래시가드와 수영복은 헤드의 기술력과 키르시특유의 톡톡 튀는 체리 디자인이 만나 주목받았다. 크롭 래시가드와 숏팬츠는 4차 리오더를 진행했고 80%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였다. 코오롱몰을 기준으로 키르시콜래보레이션 상품 구입 고객 중 10~20대 여성 고객이 전체 구매 고객의 65%를 차지하며 타깃 적중률을 높였다.

 

또 코오롱몰에서 헤드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분석한 결과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0대 고객수는 약 5배가 증가했으며 10대 고객수는 약 8배가 증가했다.

서정순 부장은 “‘헤드는 올해 다양한 시도를 통해 브랜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10대까지 어우를 수 있는 디자인과 상품 기획은 물론 온라인 판매에 중점을 두었으며,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앞으로 헤드는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상품과 전략으로 1020 고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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