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유동성 확보.. 위기 관리?

instagram facebook youtube
뉴스 & 이슈
▶ 모바일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하기

패션기업 유동성 확보.. 위기 관리?

박정식 기자 0 2019.07.17

  

패션 기업들이 하반기 경기 침체를 예상,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위기관리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LF를 비롯해 LS네트웍스 등 중견 기업들이 무기명 사채 발행을 통해 운영자금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 사채 발행 목적이 리스크 테스킹을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들 기업은 상장 기업으로 최근 공시를 통해 각각 500억원 가량의 무보증 사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두 기업 모두 발행 목적을 운영자금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엠코르셋에서 사명을 변경한 그리티도 50억원 가량의 신주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신주는 기존 주주에 배당하는 방식으로 1주당 1주의 비율로 배정할 예정이다.

 

재무 컨설팅 관계자는 이 같은 기업의 사채 및 신주 발행을 통한 자금 확보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최근의 경기 흐름으로 볼 때 유동성을 확보, 앞으로 닥쳐올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목적일 가능성이 높다최근 경기로 볼 때 은행권과 다른 금융권에서의 자금 확보가 원활치 않을 것으로 보고 다른 방식으로 자금을 확보, 리스크를 분산하려는 의도로도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기사와는 무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