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사태, 생활 방사선 차폐 시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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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사태, 생활 방사선 차폐 시트 개발

박정식 기자 0 2019.07.16

  

지난해 라돈 침대 사태로 불거진 라돈 물질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라돈을 비롯한 생활 방사선을 차단하는 방사선 차폐 시트가 주목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라돈은 흡연에 이은 폐암 발병의 두 번째 원인이며 폐암의 10% 내외가 라돈에 의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연 평균 2,000명 내외가 라돈에 의한 폐암이 발병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라돈을 비롯한 어쩔 수 없는 생활 방사선 차폐 소재가 주목받고 있는데 기존 차폐 소재는 납을 주 원료로 해 무겁고 인체 유해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퍼슨스씨엔디(대표 이현욱)가 납 성분이 없는 무연 방사선 차폐시트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퍼슨스씨엔디는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검진센터장이면서 영상의학과 교수인 최용석 교수의 특허 출원 기술로 개발한 무연 방사선 차폐 시트의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하고 산업용 소재로 시판에 나섰다.

 

무연 방사선 차폐시트는 우레탄 수지와 차폐 능력 원소인 비스무트 등을 합성해 얇게 도포해 시트화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방사선 및 라돈 차폐 기능에 경량의 굴곡성을 갖게 한 것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생활용품에 접목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나노 분말로 형성하여 합성수지 레진으로 만든 최상의 혼합/분쇄/분산을 실현, 가벼운 시트로 최고의 차폐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 차폐 시트는 생활용품 및 의류 제조 업체에게 공급해 일상 속에서 생활 방사선 및 라돈의 공포에서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특히 침대 등의 생활 용품을 비롯해 카시트, 유아용품 등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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