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4월 5일부터 7일까지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네이버 디자이너윈도와 함께 국내 패션 디자이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네이버 디자이너윈도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으로 600여 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네이버 디자이너윈도가 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판매 행사를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페어를 통해 네이버 디자이너윈도 인기 브랜드 31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국내 남성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패션위크에서 초청쇼를 진행한 ‘디바이디그낙’의 강동준 디자이너, ‘제너럴아이디어’의 최범석 디자이너, ‘문수권세컨’의 권문수 디자이너 등이 참여한다. 또 ‘빅팍’ 박윤수 디자이너, ‘노케’ 정미선 디자이너, ‘MUNN’ 한현민 디자이너 등 2019년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의 상품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4월 6일과 7일 패션쇼도 함께 진행해 참여 브랜드별로 2019년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