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설치 미술, 회화, 드로잉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자신의 이야기를 감각 있게 풀어내는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 대표 비주얼 아티스트 노보(Novo)와 ‘호프 네파(HOPE NEPA)’란 주제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네파’는 유행에 민감하고 세련된 감성을 선호하는 1020 세대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영타깃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스토어 중 하나인 무신사 및 스타일쉐어와 콘텐츠를 제작하고 인플루언서와 셀럽을 활용하는 등 영타깃 선호 마케팅을 통해 외형 확장을 진행해 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역시 영타깃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대표 비주얼 아티스트 노보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네파’와 노보와의 만남은 기능성 소재와 기술력을 토대로 한 스타일리시 아웃도어 브랜드와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의 아티스트와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아티스트 노보는 자신의 디자인을 다채로운 브랜드들과의 협업 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표현해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나이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제품의 경우 1분만에 온라인에서 매진을 기록했고, CJ 오쇼핑과의 협업에서는 1시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2만 세트를 완판시키는 등 저력을 발휘했다.
‘네파’와 노보의 이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호프 네파(HOPE NEPA)라는 주제 아래 완성됐다. 희망의 여행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티스트 노보는 ‘네파’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이 시대의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자유로운 영혼의 가치,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들이 더 많은 꿈을 꾸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디자인에 담았다.
특히 청춘들이 서로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고 자유롭게 생각하며 지친 마음과 몸을 이끌어 집(Home)으로 돌아가 편히 쉴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알파벳, 숫자 등의 은유적인 기호들에 의미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그래픽티셔츠, 어글리슈즈, 에코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6월 24일 ‘네파’ 온라인 몰 및 무신사를 통해서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