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이번에는 뉴욕을 달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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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이번에는 뉴욕을 달구다

shany 0 2019.04.10

 

휠라(FILA)’가 전 세계 스포츠 패션의 메카인 미국 뉴욕 중심부, 타임스퀘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휠라 USA가 세계 최대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와 손잡고 휠라 X WW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 미국 유명 스포츠 편집숍인 풋라커(Foot Locker)’에서 독점 공개했다.

 

휠라 X WWE’ 콜라보 컬렉션은 지난 7(현지 시간)에 개막한 레슬 매니아(Wrestle Mania) 행사를 기념해 출시돼 전 세계 WWE 팬들을 열광케 했다. 레슬마니아는 WWE가 매년 개최하는 레슬링계 최대 이벤트로 세계의 레슬링 팬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 중 하나다. 휠라 USA는 사샤 뱅크스(Sasha Babks), 더 뉴 데이(The New Day)와 같은 WWE의 인기 프로 레슬러들이 지닌 의미를 담은 슈즈 3종을 선보였다.

 

먼저 휠라디스럽터2 X 사샤 뱅크스 버전은 메탈릭 골드 컬러와 일렉트릭 퍼플 컬러가 가미된 슈즈에 사샤 뱅크스의 이름과 뱅크스의 별명인 'The Legit Boss'를 신발 곳곳에 새겼다.

 

오리지널 피트니스 X 더 뉴 데이 버전은 WWE의 가장 유명한 팀 중 하나인 더 뉴 데이의 듀오의 강렬한 개성을 휠라 클래식 오리지널 피트니스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푸른빛의 색조에 핑크,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가미하고 역시 더 뉴 데이의 로고와 휠라’ F박스, 더 뉴데이가 태그 팀(2명의 레슬링 선수가 이루는 팀) 챔피언으로 세운 승리 기록인 483을 신발에 새겼다.

 

레슬 매니아를 위한 휠라오리지널 피트니스 X 레슬 매니아 슈즈도 공개됐다. 블랙과 화이트 슈즈에 투명 아웃솔과 메탈릭 골드, 퍼플 컬러를 더했으며 안쪽 깔창에 레슬 매니아 역사상 기념비적인 승리의 순간을 담은 커스텀 디자인을 덧입혀 레슬 매니아 팬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 X WWE’ 콜라보 컬렉션을 통해 소개된 총 3종의 슈즈는 지난 4일과 5, 양일에 걸쳐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풋라커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해 독점 공개됐다. 런칭 소식을 알리기 위해 해당 매장에서는 총 2회에 걸쳐 이벤트가 진행됐는데 첫날인 4일에는 사샤 뱅크스가, 5일에는 더 뉴데이의 멤버인 코피 킹스턴(Kofi Kingston)과 빅E(Big E)가 직접 참석해 컬렉션의 성공적인 런칭을 축하했다.

 

특히 콜라보 컬렉션 런칭 일을 맞아 뉴욕 일대에는 긴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과 5(현지 시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40번과 42번가 일대는 콜라보 슈즈를 구매하기 위해 일찌감치 줄을 선 현지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휠라는 지난해 4월에도 미국 스포츠 브랜드 전문 콘셉트 스토어인 식스오투(SIXO2)’와의 협업으로 공개한 옥외광고를 포함, ‘풋라커에서도 연일 휠라의류 및 슈즈 등을 매장 전면 및 주요 위치에 진열해 브랜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에는 현지 매체(풋웨어뉴스)가 선정한 2018 올 해의 슈즈로 휠라디스럽터2가 선정되기도 했다. 여기에 유럽에서도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FENDI)’와의 협업과 밀라노 패션위크 참가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하며 전 세계 소비자들과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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