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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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shany 0 2019.04.08

  

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가 지난 8DDP에서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HELLO, MY NAME IS PAUL SMITH)’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DDP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과 런던디자인뮤지엄(관장 데얀수직)이 공동 주최하고 지아이씨클라우드(대표 김화정)이 주관한 전시다.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전은 런던 디자인 뮤지엄 역사상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한국에서는 오는 66일부터 825일까지 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이 DDP 개관 5주년 기념 전시로 폴 스미스전을 선택한 것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폴 스미스가 어릴 적 간절한 꿈을 좇아 일과 후 야간에 재단 수업을 들으면서 틈틈이 패션 디자인을 배운 노팅엄 뒷골목은 봉제상인과 재단소, 의류 소재와 도소매 상점들이 모여있는 동대문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는 폴 스미스가 디자인한 의상, 사진, 페인팅, 오브제 등 약 540여점과 수십 년간 수집한 명화, 팬들의 선물, 2019 봄여름 컬렉션 의상 등 1,500점을 선보인다. 또한 폴 스미스의 철학인 위트 있는 클래식(classic with a twist)’을 모티브로 과거와 현재를 어우르는 자신감 넘치는 색채, 과감한 프린트, 장난기 가득한 디테일의 디자인과 의상을 공개한다. 영국에서 시작했던 패션 입문 초창기 시절부터 지금의 세계적인 브랜드로서 모습을 갖추기까지 오늘날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명성을 보여주는 폴 스미스의 작품과 삶을 전시에 담아냈다. 작품 뿐만 아니라 폴 스미스의 영감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공간 연출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패션계의 살아있는 전설 폴 스미스가 방한하여 전시에 대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오후 폴 스미스는 디자인, 창의성 그리고 영감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 진행을 통해 한국의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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