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COO 이규호)이 올해 핸드백 브랜드 ‘블랭크블랑(BLNKBLANC)’의 유통망 확대에 본격 나선다.
핸드백 디자이너 브랜드인 ‘쿠론’에서 지난 여름부터 선보인 ‘블랭크블랑’은 기존 ‘쿠론’의 고객층보다 영(young)한 타깃인 20대 초중반의 개성과 자유로운 감성이 강한 고객을 타깃으로 한 온라인 중심의 브랜드로 동시대적이고 기본에 충실한 미니멀한 디자인과 스타일링을 갖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고 있다.
이에 출시 이후부터 꾸준히 밀레니얼 세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다양한 유통망의 러브콜을 받아 왔다. 그 결과 기존 ‘코오롱몰’ 단독 전개에서 벗어나 올 1월부터 순차적으로 롯데면세점(온라인), 무신사, W컨셉 등 다양한 온라인몰에 입점하게 되었다.
블랭크블랑 관계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타깃 연령층에 맞게 유통구조와 마케팅을 차별화한 전략이 통했다”며 “유통망이 넓어진 만큼 국내외 다양한 고객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은 이번 유통망 확장을 기념하기 위해 ‘블랭크블랑’은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코오롱몰에서는 ‘블랭크블랑’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카드넥, 키링, 목걸이 등 어디에나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하기 좋은 자카드 랜야드(Lanyard)를 선물로 제공하는 사은품 증정행사를 2월 8일부터 사은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또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블랭크블랑’ 상품평 작성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해 브랜드의 가죽 미니 크로스백, 애니타임 여권 커버 등을 증정하는 상품평 작성 이벤트를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