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오는 29일 일본 오사카 츠타야 에비스바시점에 2개층 규모의 특별 매장을 오픈한다.
이는 지난 4월 ‘카카오프렌즈’ 오사카 츠타야 팝업스토어 오픈 이후 눈에 띄게 증가한 방문객수와 매출액 증대를 토대로 츠타야에서 손을 내민 최초의 협업 성과로 주목된다. 또한 오사카 츠타야 지점에서 처음으로 타 브랜드를 입점시킨 사례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오사카 츠타야 지점 특별 매장은 총 90여 평 규모로 2개층이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하루 수십만 명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오사카 최대의 번화가 도톤보리에 위치한 만큼 매일 오전 8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폭 넓은 운영 시간대로 소비자와 만난다.
카카오IX는 이번 오사카 츠타야 특별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사카의 명물인 타코야끼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를 선보여 특별함과 소장가치를 더한다. 사랑스러운 치비 어피치 머리 위에 앙증맞게 자리 잡은 문어 캐릭터가 시선을 끄는 휴대폰 케이스, 인형, 쿠키 등은 물론, 기존 어피치 매장에서 판매되던 인기 굿즈들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29일 오픈 당일 ‘카카오프렌즈’ 오사카 츠타야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선착순 15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kakaofriends_jp)을 팔로우 한 후 매장에 방문하면 추가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카카오프렌즈’는 지난해 12월 첫 일본 진출 이후 도쿄에 2개의 정규 스토어를 오픈하고 오사카에 1개 특별 매장 입점, 그 외 WEGO 일본 내 주요 거점도시 8개 지점에 입점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행보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프렌즈’가 이번에 특별 매장으로 입점하게 된 츠타야는 주제별 분류라는 큐레이션 개념을 도입해 책, 영화, 음악, 스포츠,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을 종합적으로 진열하고 방문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미래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등 일본의 문화 트렌드 플레이스로 전세대에 걸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