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미국 현지 언론을 통해 3월 14일 LA에서 ‘MCM’의 첫 번째 글로벌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기념 파티를 열었다.
‘MCM’ 로데오 드라이브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이번 기념 파티에는 팝 트렌드를 이끄는 Z 세대 셀러브리티인 빌리 아일리시(Billi Eilish)와 벨라 손(Bella Thorne)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벨라 손은 글로벌 패션 플랫폼 리스트(Lyst)에서 선정한 차세대 영 패션 인플루언서로 꼽히며 트렌드 세터로 빌리 아일리시는 유니크한 스타일과 몽환적인 보이스로 차세대 팝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약 410㎡ 규모의 ‘MCM’ 로데오 드라이브 플래그십스토어는 비버리힐스의 고급 쇼핑가 로데오 드라이브에 위치해 세계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쇼핑 중심지에 ‘MCM’의 럭셔리한 독일 헤리티지와 혁신적인 디자인, 세심한 구조와 최첨단 기술을 보여준다. 2층으로 구성된 매장 건물은 ‘MCM’의 시그니처인 로고 플레이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황동으로 전면을 장식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표현한다. 또한 건물 외벽에 설치한 대형 LED 디스플레이는 변화무쌍한 MCM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노출한다.
매장 내부는 하이프노(Hypno)의 포토부스를 설치해 테크놀러지와의 결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포토부스에서는 ‘MCM’의 비세토스 패턴을 활용한 대형 곰인형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릴 순간’을 포착해 고객의 인스타그램에 바로 업로드 할 수 있다. 젊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를 통해 접근하기 어려운 명품 매장의 느낌은 벗어나면서도 럭셔리함을 보여준다. 또한 2층에 마련된 VIP 공간에서는 음악과 늘 함께 해온 브랜드의 전통을 담은 DJ부스와 음료 바로 빈티지한 느낌을 자아낸다. MCM의 로데오 드라이브 매장에서는 매장 우편 번호 90210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벨트백, 백팩, 의류 등 다양한 익스클루시브 라인 제품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