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가 지난 13일 부산 부전동 삼정타워에 위치한 ‘휠라’ 서면 피에스타점에서 제2회 휠라 틴플루언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휠라’ 틴플루언서는 10대를 의미하는 틴에이저와 영향력을 가진 인물을 뜻하는 인플루언서의 합성어로 2019년 1월부터 선행이나 의미 있는 행동으로 또래 집단과 사회에 귀감이 된 1020세대를 틴플루언서로 선정해 이색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휠라’ 틴플루언서 2호는 부산여상 5명의 학생들이 선정됐다. 이들은 마을버스를 타고 사고 현장을 지나던 이들은 주택가 오르막길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가 밀려 내려가 차주의 오른발이 앞 바퀴에 깔리자 즉시 달려가 차를 막아서며 용감하게 운전자를 구조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용감한 활약상은 여고생 어벤저스라는 별칭을 탄생시키며 전 국민적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홍인표 휠라코리아 이사가 직접 휠라 틴플루언서 2호로 선정된 5인의 학생들에게 인증서와 상품을 전달했으며 위기의 순간을 맞은 시민을 위해 주저 없이 현장에 뛰어든 용기 있는 이들에게 격려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휠라 틴플루언서 1호는 지난 1월 길거리에서 거금이 든 지갑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준 부산 동구 중학생 3인방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