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패스트 패션 ‘포에버21’의 파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의 한 매체가 익명의 포에버21 내부 제보자의 입을 빌어 ‘현금이 부족한 포에버21이 추가 자금조달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고 채무 구조조정을 돕는 자문단과 협력 중이고 채권자와의 협상이 교착상태’라고 보도했다.
또 포에버21이 파산을 신청하기 전에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이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포에버21이 미국 쇼핑몰의 핵심 테턴트여서 파산 신청이 2차, 3차 피해로 연결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포에버21은 재미동포 장도원, 장진숙 부부가 1984년 설립한 SPA 브랜드로 현재 미국과 유럽, 아시아, 중남미, 한국에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