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키즈’가 겨울 아우터 판매에 힘입어 상위권 매장의 평균 매출이 성장하는 등 따뜻한 겨울을 나고 있다.
‘블랙야크키즈’는 11월 1일부터 한 달 간 상위 10개 오프라인 매장의 전년 대비 평균 매출 증가율이 약 100%에 달하는 실적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신세계 강남점에서 5억원, 현대 목동점에서 3억원 대의 매출을 기록했고 두 곳을 포함한 20여개 매장들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매출 호조세의 배경에는 텐 포켓 트렌드와 맞물려 아이들을 위한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겨울 아우터를 찾는 수요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텐 포켓은 한 아이를 부모부터 삼촌, 이모, 조부모, 지인 등 10명의 어른이 키운다는 뜻으로 출생률 감소로 아이가 귀해진만큼 아이를 위한 투자에 아끼지 않는 트렌드를 말한다.
‘블랙야크 키즈’의 프리미엄 다운 자켓 ‘히마GTX다운자켓’의 경우 12월 둘째 주 기준 판매율 약 50%를 기록한 것 역시 텐 포켓 트렌드와 맞물렸다. 투습과 방풍 및 방수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하고 바깥으로 손실될 수 있는 열을 막아주는 축열 안감을 적용하는 등 고기능성을 갖춘 프리미엄 키즈 제품을 선호하는 이들의 수요를 공략한 것. 주력 제품과 어우러지는 ‘KEEP ON, HEAT’라는 테마에 맞게 오프라인 매장을 구성한 점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토들러 라인 제품 ‘BKT프랭크E다운자켓’ 역시 RDS 인증 덕 다운 충전재와 국내 페트병을 사용한 항균 주머니를 적용하는 등 ‘블랙야크 키즈’만의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입소문을 타며 동월 기준 판매율 80%을 넘어섰다. 이처럼 ‘블랙야크 키즈’의 노하우가 담긴 기능성 다운 제품들을 필두로 12월 둘째 주 기준 다운 자켓의 전체 판매율 50%를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