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가 23일 서울 성수동에서 ‘어그 X 무신사 필하우스’ 팝업을 오픈했다.
‘필하우스’ 팝업은 ‘어그’가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이는 릴레이 팝업 이벤트로 올해는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에 오픈했다.
성수 카페 쎈느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드림 뉴 윈터(Dream a new winter)’를 주제로 한다. 거대한 얼음 동굴을 연상시키는 외관의 ‘어그 케이브’를 시작으로 ‘어그’의 최상위 방한 제품 라인 어그 익스트림(UGG Extreme) 컬렉션을 선보이는 익스트림 라운지까지 겨울을 소재로 다양한 공간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 중 가장 주목할 프로그램인 체험형 전시에는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과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 팀 하이로우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서울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팝업을 위해 선보이는 작품들은 단순 감상을 넘어 반응형 모션 그래픽, 현장 이벤트 등의 체험 요소를 더했다.
한편 이번 필하우스 팝업은 나를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데서 오는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어그’의 브랜드 메시지가 곳곳에 녹아 있어 올 겨울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환상적인 겨울 분위기를 구현한 공간과 제품 경험은 물론 작가들과 협업한 미디어아트 작품 등을 통해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표현하는데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의 협업도 지나칠 수 없다. 어그의 겨울 제품들을 활용한 무신사의 스타일링 콘텐츠와 함께 무신사에서 단독 발매 예정인 패션 브랜드 ‘텔파’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도 팝업 공간에 함께 공개됐다. 팝업 기간 동안 무신사 온라인몰과 소셜미디어 채널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어그’의 이번 팝업은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성수 쎈느에서 진행된다. 현장 방문시 한정 수량 어그 베어 키링을 증정한다.
한편 팝업 오픈을 기념하여 ‘어그’의 모델 (여자)아이들 소연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소연은 포근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퍼 플랫폼 부츠를 착용해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