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11월 셋째 주 패션시장 동향
추위가 본격화되자 패션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주 첫 눈과 함께 영하권 날씨가 시작되자 다운을 비롯한 헤비 아우터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패션시장의 매출도 상승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주 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아웃도어의 경우 모든 브랜드가 상승세로 돌아섰고 여성복과 남성, 아동까지 전 복종에서 매출이 상승 반전하며 시장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실제로 지난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1% 신장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6%, ‘K2’ 12%, ‘코오롱스포츠’ 34%, ‘네파’ 16%, ‘블랙야크’ 10%, ‘아이더’ 22%, ‘컬럼비아’ 1%, ‘밀레’ 9% 등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조사 대상 아웃도어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5% 신장했다.
여성복도 대체적으로 크게 신장했는데 ‘쉬즈미스’ 8%, ‘리스트’ 17%, ‘올리비아로렌’ 7%, ‘베스띠벨리’ 11%, ‘씨’ 5%, ‘크로커다일레이디’ 3%, ‘올리비아하슬러’ 19%, ‘샤트렌’ -14%, ‘지센’ 7%, ‘조이너스’ 0%, ‘꼼빠니아’ -13% 등이었다.
남성 편집숍 웰메이드는 같은 기간 8% 신장했고 ‘피이에티’ 16%, ‘올포유’ 6%로 마감했다.
골프웨어는 브랜드별 편차가 심한데 ‘JDX멀티스포츠’는 -9%였고 ‘까스텔바작’ -18%, ‘와이드앵글’ -14%, ‘레노마골프’ -16%, ‘테일러메이드’ -10%, ‘세인트앤드류스’ 23%, ‘엘르골프’ -17%, ‘파리게이츠’ 9%, ‘팬텀’ 30%, ‘마스터바니’ 18%, ‘핑’ 25%로 나타났다.
아동복에서는 ‘뉴발란스키즈’ 1%를 비롯해 ‘MLB키즈’ 17%, ‘캉골키즈’ 7% 플레이키즈프로 39%, ‘블랙야크키즈’ 48%, ‘닥스키즈’ 22%, ‘노스페이스키즈’ 56%, ‘네파키즈’ 26%, ‘헤지스키즈’ -12% ‘휠라키즈’ 5%, ‘탑텐키즈’ 29%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