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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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 이벤트

정우영 기자 0 2024.06.10

대구섬유박물관(관장 박미연)84일까지 특별 전시 중인 패션디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을 즐기기 위한 전시해설과 관련 체험, 전시를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현대 패션 문화의 변화를 이끈 패션디자이너의 역할에 주목해 K-패션의 아름다움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기간 중 패션디자이너 체험과 패션모델 체험, 학예연구사의 전시설명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패션 디자이너 체험은 바지나 치마의 옷본을 그리는 작업부터 재봉틀을 사용하여 직접 옷을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615일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청소년, 625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체험비는 5,000원이다. 체험에서 사용되는 원단은 섬유기업에서 제공받았다.

 

패션 모델 체험은 현재 패션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와 섬유작가가 함께 진행한다. 체험객은 바른 자세와 모델 워킹을 배우고 스카프 코디를 배울 수 있다. 711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713일에는 초등학생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체험비는 무료다.

 

체험 외에도 전시를 깊이 있게 볼 수 있도록 6813, 71311시에는 전시를 기획한 학예사가 들려주는 전시해설도 운영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에 미처 담지 못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전시기간 진행하는 이벤트도 있다. 전시실 입구에는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감상활동지가 비치되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활동지를 활용하여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관람후기를 작성하고 전시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매주 토요일 선착순으로 안내데스크에 참여내역을 인증하면 선물을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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