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가 오는 6월 12일까지 현대 무역센터점에서 ‘로에베 x 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스위스의 퍼포먼스 브랜드 ‘온’과의 협업으로 선보인 남성 및 여성 기능성 액티브웨어, 스테이트먼트 아우터, 시그니처 슈즈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 팝업은 컬렉션의 주제에 맞춰 거친 캘리포니아 땅의 아름다움을 펼쳐 보인다. 흐릿한 아크릴 파사드는 황량한 사막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스테인리스 스틸과 거울은 이러한 아크릴과 대비되면서 반짝인다. 밝은 파란색 펠트 디테일은 시각과 촉각을 동시에 매료시키며 생동감을 더한다.
‘로에베’가 특별 제작한 등산객용 벤치를 중심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는 세 가지 색상의 펠트를 통해 암석층과 지형을 묘사한다. 하늘, 물, 모래의 색감이 어우러진 이 공간에서는 대지의 기운이 느껴지는 실용주의와 자연적인 우아함을 만끽할 수 있다.
스페인의 럭셔리 디자인과 스위스의 공학 기술이 결합된 ‘로에베 x 온’ 최신 컬렉션은 캘리포니아 남부의 광활한 사막, 산, 오아시스에서 영감을 받았다. 은은한 타이다이 ‘스톰’ 패턴 파카, 패딩, 베스트부터 재생 기능성 저지 소재의 역동적인 운동복까지 대자연과 도심을 누비기에 적합한 룩들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스니커즈인 클라우드틸트는 산뜻한 컬러로 돌아왔고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우드틸트 2.0은 퍼포먼스 메시와 우븐 텍스타일로 구성된 멀티레이어 갑피와 고무 토가드, 뒤축의 세련된 로고 고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로에베’의 앞 글자 ‘L’ 두 개가 온의 독특한 레터링 사이에 자리한 ‘로에베 x 온’ 공동 로고도 새로 공개한다.
한편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에스파 지젤이 참석해 두 가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지젤은 편안하고 활동성을 중심으로 한 데일리 액티브 웨어인 핑크 스웨트 셔츠와 바이커 쇼츠를 착용했다. 여기에 검정 클라우드 틸트 스니커즈를 매치했다. 두 번째 룩으로는 블루 탱크 톱과 저지 팬츠를 착용하여 활동적인 퍼포먼스 룩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