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가 오늘(5월 30일) 한국 사회의 큰 위기로 닥쳐온 저출생 고령화 문제에 대한 섬유산업계의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을 초청, 섬유패션기업 CEO를 대상으로 ‘2024년 제2회 섬유패션(Tex+Fa) CEO 조찬포럼’을 개최하였다.
섬산련은 한국 사회가 직면한 인구 구조 문제는 국가적 위기는 물론 인류 미래를 좌우할 중차대한 과제로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노력과 혁신이 필요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저출생, 고령화 10문 10답’을 주제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을 초청하였다.
특히 섬유패션산업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생산성과 패션유통 시장 등 다각적인 경쟁력 확보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번 조찬포럼에서 섬유패션기업 CEO 100여명을 초청하여 기업경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저출생 고령화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섬유패션산업이 어떻게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였다. 특히 주 부위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세계적인 추세인 인구구조 변화 진단과 전망,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의 대응 현황,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꼽히는 양육부담 및 주거부담 해소 등 향후 우리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섬유패션산업의 대응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이번 조찬포럼은 섬유패션업계 CEO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출생 고령화 문제에 대한 우리 산업계 입장에서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섬산련은 섬유패션(Tex+Fa) CEO 조찬포럼을 통해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섬유패션 산업계가 직면한 도전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장으로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