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0개 백화점 2023년 매출
지난해 3조원대 백화점이 생겨나고 불황에도 백화점은 소폭 상승하는 등 활기를 띠었다.
미디어패션쇼가 분석한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 70개 점포의 총 매출액은 39조61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 가량 늘었다.
또 신세계 강남점을 비롯해 더현대서울까지 12개 점포가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해 11개 점포에서 더현대서울이 가세했다. 특히 더현대서울은 지난 2021년 오픈, 2년여만에 1조 클럽에 가입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점포별로는 신세계 강남점이 3조67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5% 성장하며 최고 백화점을 인증했고 롯데 잠실점이 2조7569억원, 롯데 본점 2조129억원으로 2조원을 넘겼다. 이어 신세계 센텀시티점, 현대 판교점, 대구 신세계점, 현대 무역점, 롯데 부산본점, 신세계 본점, 갤러리아 명품관, 더현대서울이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신세계 대전점은 오픈 2년 만에 매출 9463억원을 기록해 더현대서울을 바짝 뒤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