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티’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파리 패션 위크 기간에 2025 봄/여름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컬렉션의 모든 실루엣과 벨루티 역사의 중심인 슈즈 존으로 전개되었다.
‘벨루티’의 역사적인 아이콘인 알레산드로 옥스포드는 수작업 파티나의 원 주르 브리프케이스와 매칭해 비즈니스 룩에 힘을 싣고 역동적인 느낌의 패스트 트랙 더비는 블루 울 & 캐시미어 워크 재킷과 스타일링 해 캐주얼 룩에 경쾌함을 더한다.
이번 시즌 컬렉션을 관통하는 ‘벨루티’ 남성의 우아함과 차별화된 특징은 ‘벨루티’의 역사를 통해 전해져 내려오며 모던하게 표현되고 진화한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벨루티의 독특한 코드가 스민 세 가지 모델의 슈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토 부분의 스티칭이 독특한 오슬로는 수작업 파티나 베네치아 레더 소재에 대비되는 라이닝과 넉넉한 볼륨감의 고무 아웃솔이 특징인 컨트리 슈즈로 레이스업 또는 ‘벨루티’의 상징적인 직사각형 컷 아웃 바 장식이 돋보이는 로퍼로 제안한다.
여름용 오픈 슈즈에 포멀한 느낌을 더한 이카리아는 드레스 슈즈의 스퀘어 웰트에 수작업 파티나 베네치아 레더 3피스가 꼬임 형태로 들어간 스트랩이 특징인 슬립온 레더 샌들이다.
파티나의 섬세함이 드러나는 크로스 바디백 투주르 소프트는 클래식한 수작업 파티나 베네치아 레더 백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시선을 집중시킨다.
사다리꼴 레더 실루엣이 돋보이는 앤디 백은 메신저와 크로스 바디 스타일로 만날 수 있으며 상징적인 앤디 슈즈의 바, 파이핑, 핸드 스티칭과 파티나 엣지 디테일이 돋보인다.
프론트 지퍼 포켓이 돋보이는 원 주르 브리프케이스는 시즌 파티나 컬러와 스크리토 각인 베네치아 레더로 재해석되어 선보여질 예정이다.
‘벨루티’ 슈즈와 백에서의 특별한 장인정신은 품격 높은 드레스룸에도 스며들었다. 유연한 테일러링이라는 ‘벨루티’의 문법을 통해 탄생한 레디 투 웨어는 남성들의 시간이 담긴 드레스룸을 채우는 에센셜한 아이템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시즌 컬렉션의 룩 전반에 걸쳐 특징적으로 보여지고 있는 린넨 또는 울 플란넬 소재는 이번 컬렉션의 편안한 내추럴 시즌 컬러로 제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