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섬유패션 산업의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 섬유패션단체 실무협의회가 새롭게 구성되었다. 

이번 협의회는 부산 지역 내 주요 섬유패션 단체들이 모여 산업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산 섬유패션단체 실무협의회의 주요 목적은 부산지역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섬유패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섬유패션기업의 소통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단체 상호 간의 공동 이익 추구와 유대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와 부산지역 섬유패션관련 13개 단체가 참여하였다. 주요 참여 단체로는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부산경남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부산지부, 녹산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부산한복산업협동조합, 한국복식문화원, 부산시직물공업협동조합, 부산시니트공업협동조합, 한국의류수선협회, 협동조합 디자인 올,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한국산업용섬유협회가 있다.

이번 협의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섬유패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섬유패션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 둘째 섬유패션 단체의 역량 강화와 경영 현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정보 교류, 셋째 섬유패션 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정책 건의, 넷째 협의회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이다.

지난 4월 실무협의회 구성 계획을 시작으로 5월 21일에는 부산 섬유패션 관련 단체장들이 모여 간담회를 열었다. 이어서 6월 21일에 2024년도 제19회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을 통해 부산섬유패션산업발전 방향 발표와 실무협약서 서명 교환이 진행되었다.

부산 섬유패션단체 실무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역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