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12월 셋째 주 패션시장 동향 

12월 패션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업계에 의하면 고물가로 인한 소비침체와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12월 하락세로 돌아선 패션시장이 12월 셋째 주 크게 하락하며 붉은 경고등이 들어왔다.

많은 브랜드들이 전년에 비해 20~30% 가량 하락했고 지금까지 성장을 이어가던 아웃도어와 아동복마저 크게 하락하며 달라진 시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실제로 지난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10% 신장하며 선방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3%, ‘K2’ -21%, ‘코오롱스포츠’ -16%, ‘블랙야크’ -23%, ‘네파’ -22%, ‘아이더’ -16%, ‘컬럼비아’ -29%, ‘밀레’ -13% 등이었다. 이 기간 이들 브랜드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1%로 크게 하락했다.

여성복도 비슷한 흐름인데 ‘쉬즈미스’ -3%, ‘리스트’ 2%, ‘올리비아로렌’ -14%, ‘베스띠벨리’ 14%, ‘씨’ 1%, ‘크로커다일레이디’ -13%, ‘올리비아하슬러’ -25%, ‘샤트렌’ -28%, ‘지센’ -17%, ‘조이너스’ -5%, ‘꼼빠니아’ -23%로 나타났다.

남성복에서는 ‘지오지아’ -6%, ‘올젠’ -7%, ‘앤드지’ -11%, ‘에스티코’ 1%, ‘지이크’ -5%, ‘커스텀멜로우’ -10%, ‘에디션’ -1%, ‘파렌하이ㅏ트’ -6%, ‘바쏘옴므’ -2%, ‘본’ -9%, ‘지오송지오’ 198%, ‘리버클래시’ 5%, ‘킨록’ -13%, ‘트루젠’ 3%, ‘TI포맨’ -23% 등이었다.

골프웨어에서는 ‘타이틀리스트’ -17%, ‘PXG’ -46%, ‘말본골프’ 11%, ‘어뉴골프’ -32%, ‘지포어’ -13%, ‘JDX멀티스포츠’ -17%, ‘엘르골프’ -28%, ‘까스텔바작’ -26%, ‘와이드앵글’ -24%, ‘레노마골프’ -17%, ‘테일러메이드’ -15%, ‘새인드앤드류스’ 14%, ‘파리게이츠’ -24%, ‘팬텀’ -10%, ‘마스터바니’ 1%로 집계됐다.

아동복에서는 ‘뉴발란스키즈’ -35%, ‘MLB키즈’ -34%, ‘캉골키즈’ -25%, 플레이키즈프로 -12%, ‘블랙야크키즈’ -31%, ‘노스페이스키즈’ 2%, ‘네파키즈’ -37%, ‘헤지스키즈’ -52%, ‘휠라키즈’ -30%,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28%, ‘탑텐키즈’ -40%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