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어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코엑스몰 상징인 별마당 도서관 앞에 위치한 이번 매장은 142.91㎡(약 42평)로 서울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최근 ‘어그’ 인기가 계절과 상관없이 높아지자 브랜드를 대표하는 대형 매장을 오픈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매출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코엑스몰은 유행에 민감한 고객층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상권이다.
이번 매장은 제품 구매뿐만 아니라 브랜드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공간으로 꾸며졌다.
서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브랜드 전 제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트라터스, 벤처데이즈 등 이번 시즌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여름 샌들부터 장마철 필수템 레인부츠, 슬리퍼 등을 판매한다. 티셔츠, 원피스, 쇼츠 등 여름에 편하게 입기 좋은 의류 컬렉션과 러그, 쿠션 등 홈인테리어 용품도 선보인다.
또한 코엑스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제품을 시즌 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즌 한정 제품부터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등 해당 매장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주 고객층인 2030세대를 위해 매장 내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착용샷 촬영을 즐기는 젊은 층을 겨냥해 피팅룸을 어그의 상징 체스트넛 색상과 스웨이드 소재를 활용해 트렌디한 포토존으로 꾸몄다. 또한 스마트 미러를 설치해 제품을 착용해보면서 스타일링 팁, 프로모션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중앙 천장에는 LED 월을 설치해 제품을 구경하면서 디지털 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 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하늘 풍경이 펼쳐져 색다른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어그’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8일에는 코엑스점에서 신발을 구매한 선착순 50명에게 20만원 상당의 ‘어그’ 여름 샌들 키트를 1+1으로 증정한다. 여름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특별한 패키지 안에 ‘어그’ 샌들을 비롯해 하니 캠페인 엽서 등 특별 제작한 굿즈가 담겨있다.
또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어꾸(어그 꾸미기) 트렌드에 맞춰 커스텀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점에서 신발 구매 시 신발 커스텀 아티스트로 유명한 비펠라의 커스텀 서비스를 즉석에서 받을 수 있다.
매장 방문만해도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캡슐 뽑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엑스점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게임 코인을 증정하며 뽑기 게임을 통해 최대 20만원 상당의 어그 신발, 모자, 가방과 에스아이빌리지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e포인트 등을 증정한다.
매장 오픈을 위해 한정판 기프트도 특별 제작했다. 7월 한 달간 코엑스점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리유저블 파우치와 어그 베어 키링으로 구성된 ‘어그 섬머 어드벤처 키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