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1월 둘째 주 패션시장 동향 

지난 주까지 온통 빨간불이 켜졌던 패션시장에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

업계에 의하면 2024년 1월 첫째 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패션시장이 둘째 주 들어 일부 브랜드가 반등에 성공하며 전 주에 비해서는 실적이 다소 개선됐다.

하지만 패션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다. 브랜드별로 편차를 보이며 전 주에 비해 실적이 개선돼 시장의 폭락은 막았다는 의미다.

실제로 지난 1월 1일부터 14일까지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노스페이스’는 이 기간 11%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 ‘K2’ -11%, ‘코오롱스포츠’ -7%, ‘네파’ -1%, ‘블랙야크’ -3%, ‘아이더’ 9%, ‘컬럼비아’ -24%, ‘밀레’ 11% 등으로 집계됐다.

여성복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이 나타났는데 ‘쉬즈미스’는 같은 기간 4%, ‘리스트’ 22%, ‘올리비아로렌’ 1%, ‘베스띠벨리’ 10%, ‘씨’ 3%, ‘크로커다일레이디’ 4%, ‘올리비아하슬러’ -12%, ‘샤트렌’ -7%, ‘지센’ 5%, ‘조이너스’ -18%, ‘꼼빠니아’ -29% 등이었다.

남성복 시장은 주춤한 편이지만 전 주에 비해 상승했다. ‘지오지아’는 이 기간 -21%, ‘올젠’ -9%, ‘앤드지’ -12%, ‘에스티코’ 6%, ‘지이크’ 3%, ‘커스텀멜로우’ -2%, ‘파렌하이트’ 0%, ‘에디션’ -13%, ‘지오송지오’ 55%, ‘바쏘옴므’ -2%, ‘본’ 15%, ‘트루젠’ 1%, ‘TI포맨’ -18%로 나타났다.

골프웨어는 브랜드별 편차를 보였는데 ‘타이틀리스트’ 78%, ‘PXG’ -17%, ‘말본골프’ 49%, ‘어뉴골프’ -17%, ‘지포어’ 3%, ‘엘르골프’ 7%, ‘JDX멀티스포츠’ -1%, ‘까스텔바작’ -22%, ‘와이드앵글’ -10%, ‘레노마골프’ -1%, ‘테일러메이드’ 0%, ‘세인트앤드류스’ 73%, ‘파리게이츠’ -1%, ‘마스터바니’ 37%, ‘핑’ 4%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아동복은 다소 좋지 않았는데 ‘뉴발란스키즈’ -1%를 비롯해 ‘MLB키즈’ -9%, ‘캉골키즈’ -22%, 플레이키즈프로 15%, ‘블랙야크키즈’ -11%, ‘닥스키즈’ -19%, ‘노스페이스키즈’ 3%, ‘네파키즈’ -10%, ‘헤지스키즈’ -42%, ‘휠라키즈’ -17%,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15%, ‘탑텐키즈’ -10%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