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6월 패션시장 동향
지난 6월 패션시장은 최근 국내 경제 상황이 고스란히 반영되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업계에 의하면 고물가 등으로 내수 침체가 지속되면서 6월 들어 패션시장이 크게 위축돼 전 복종이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월 웨딩 시즌 특수를 누렸던 남성복도 하락세로 돌아섰고 건재함을 과시했던 아웃도어 시장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실제로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의 경우 ‘노스페이스’가 6%,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4%, ‘코오롱스포츠’ 4% 등으로 선전했지만 ‘K2’ -10%, ‘네파’ -4%, ‘블랙야크’ -11%, ‘아이더’ -4%, ‘컬럼비아’ -7%, ‘밀레’ -18% 등이었다. 이 기간 조사 대상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여성복도 비슷한 흐름인데 ‘쉬즈미스’가 -4%, ‘리스트’ -2%, ‘시스티나’ 12%, ‘올리비아로렌’ -4%, ‘베스띠벨리’ -1%, ‘씨’ 2%, ‘지센’ 27%, ‘조이너스’ 8%로 나타났다.
어덜트 캐주얼에서는 ‘웰메이드’가 -10%, ‘올포유’ -1%, ‘피에이티’ -25%의 신장률을 보였다.
골프웨어는 ‘엘르골프’ -19%, ‘레노마골프’ -6%, ‘세인트앤드류스’ 10%, ‘링스’ -16%, ‘테일러메이드’ -12%, ‘마스터바니’ -15%, ‘팬텀’ -15%, ‘와이드앵글’ -10%, ‘핑’ -13%, ‘파리게이츠’ -14%, ‘JDX멀티스포츠’ -12%로 집계됐다.
또 남성복에서는 ‘지오지아’ -11%, ‘올젠’ -5%, ‘앤드지’ -12%, ‘에스티코’ -5%, ‘지이크’ -1%, ‘커스텀멜로우’ -5%, ‘에디션’ -11%, ‘파렌하이트’ -8%, ‘바쏘옴므’ -5%, ‘지오송지오’ 27%, ‘리버클래시’ 5%, ‘본’ -11%, ‘킨록’ -1%, ‘트루젠’ -12%, ‘TI포맨’ -47% 등이었다.